증여세 없이 자녀에게 증여하는 법

 

오늘은 증여세 없이 증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증여세 없이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증여세란 무엇일까요?

양도 거래와 매매 거래, 그리고 증여를 조금 헷갈리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떤 재산을 넘겼을 때 반대급부가 있다면, 그것은 양도 또는 매매 거래로 간주되어 양도소득세율을 적용받습니다.

 

그러나 반대급부가 없다면, 그것은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분에게 주식을 돈을 받고 넘겼다면 양도소득세가 적용됩니다.

 

반면에 돈을 받지 않고 자녀에게 줬다면 증여세가 적용됩니다. 

 

증여 공제 활용해라!

예를들어 부모님께서 자녀에게 5억 원 상당의 주식을 반대급부 없이 증여하셨다고 가정합니다.

 

준 부모님은 증여자이고 받은 자녀는 수증자입니다.

 

5억 원 가치의 비상장 주식을 반대급부 없이 받았으니 당연히 증여세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증여세는 얼마나 될까요?

 

5억 원 정도 증여하면  20%의 세율로 과세하고, 약간의 구간공제를 고려하여 실제 세금은 9천만 원 정도 됩니다.

 

그러나 민족 정서상이나 사회적 통념상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것을 전부 과세하는 것은 좀 그렇다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속세법에서는 가족이나 어떤 관계간에 증여를 할 경우, 재산가액에서 일정부분을 차감해주는 법령 조항이 있습니다.

 

이를 증여 재산 공제라고 합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3조에 관한 내용이며, 증여세상 공제라고 어떤 관계에 해당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증여를 주고 받은 경우, 해당 금액을 써 있는 금액으로 공제합니다.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공제를 빼주는 개념입니다. 즉, 증여한 금액을 보지 않고 공제를 해줍니다.

 

 

증여 공제 대상은 누구?

•   배우자 : 6억원
• 직계존속 : 5천만원
• 직계비속 : 5천만원
• 미성년자 자녀 : 2천만원
• 자녀 출산, 혼인 증여재산 공제 :1억
• 그 외 친족 1천만원

 

이는 상속세법 53조입니다. 이와 같이 법의 규정에는 방법이 있습니다.

 

관계에 따라 최소한 배우자에게는 6억 원, 자녀에게는 5천만 원, 미성년 자녀에게는 2000만 원을 빼줍니다. 또는 삼촌의 조카까지도 2000입니다.

 

할머니로부터 받았을 때는 5천이라는 겁니다.

 

즉, 5천까지는 과세하지 않는 구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준 경우, 성년자녀라고 하면 5천을 빼서 5억이 아니라 4억 5천만을 과세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5천도 대표님께서 이용하셔야 하는 조항으로 법에 정해져 있습니다.

증여 공제 적용 기간은?

10년 법에는 10년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10년간을 합쳐서 5천만원입니다.

 

즉, 자녀가 만약에 7살 때부터 부모님께서 어떤 증여를 해줬으면 그때부터 10년을 합칩니다. 7살부터 17살까지 합치는 거죠.

근데 만약에 얘가 1살 때 증여를 하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얘는 다음 5천만원이 증여대상 공제를 다시 받을 수 있는게 11살이 되는 겁니다.

 

즉, 증여를 일찍 해 줄수록 공제가 일찍 갱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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